서울 신림 맛집, 1인분 혼밥, 2호선 신대방역 맛집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식비에 많은 돈을 지출하긴 어려운 부분이다.

그래서 가성비가 너무나 좋고 재방문의사가 있는 고깃집을 소개한다.

주로 돌아다니면서 일하다보니, 일정한 시간과 일정한 장소에서 식사를 하지 못하는 단점이있다.

하지만 역으로 다양한 음식점을 경험할 수있는데, 이 경험들을 계속해서 나눠보겠다.

안타깝게도 건물자체에 주차공간은 없지만, 대로변 맞은편에 신사동제1공영주차장이 있으니 활용바란다.

조금 돌아다녀보니 식사할 장소 찾으면서 서울에 주차장있으면 정말 감사한 부분이다.

돈벼락 삼겹살 위치는 서울 2호선 싣내방역 2번출구에서 도보4분 거리이다.

주차장이 없으니 가급적 대중교통으로 방문을 추천한다.

주제와는 다른이야기지만, 신대방역부터 이 음식점까지 작년 여름 물폭탄 난리일때

도림천이 범람해서 사람 가슴높이까지 물이 찼던 기억이 있다.

이 동네가 심각한 자연재해 속에서도 살아남은 동네여서 더 의미가 있다.

메뉴는 시중보다 저렴한데 나는 서민 혼밥러로서 고기를 혼자 시켜먹을 정도의 재력은 없다.

그래서 간단하게 불백을 시켜봤다.

당연히 다 만들어져서 전자레인지로 간단히 돌려서 나올줄 알고 기대는 전혀없었다.

서울에 8천원짜리 1끼 식사는 점점 사라져가는 상황에서 가격은 되게 고마웠다.

밑반찬은 김치 콩나물 파절이 된장국 그리고 비싸디 비싼 상추랑 마늘까지 나왔다.

고기는 직접 불판에 구워서 먹는다.

우선적으로 맛은 꽤 있었다.

고기양은 1인분 정도 되며 밑반찬까지 다먹을시 라면2개 계란2개까지 같이 넣어서 먹은정도의 포만감이 나왔다.

지금까지 많은 서울 밥집을 가봤지만, 이렇게 직접 구워서 취향에 맞게 구워서 먹을 수 있는곳은 이곳이 처음이다.

나는 혼자서 먹어서 1인분 불백을 시켰지만, 둘이서 오더라도 2인분시키면 괜찮을 것같다.

또 내가 방문했던시기는 연말 연휴였던 매우 바쁜시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깃집에서 저녁에 1인분 불백을 시켰는데도 사장님이 눈치주는 것 하나 없이 친절하게 잘 해주셨다.

추천한다.!

주차X, 가성비 굿, 화장실 수세식 남녀분리형, 모임장소로도 추천.

의지의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