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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베리아 같은 서울 날씨, 마이너스 14도, 강남대로

by 오리궁뎅이7 2023. 12. 21.

강남대로 실시간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집에서 보일러를 틀고있어도 추워서 패딩을 껴입으면 글을 쓰고있다.

기온이 낮다 보니 어제 많이 내린 폭설이 대로변을 제외하고 골목골목 아직 남아있다.

위 사진처럼 강남대로에도 인도부근에 눈이 아직 그대로 쌓여있다.

오늘 외출해보셨으면 아실거다 장갑 안쓴 맨손 그대로 칼바람 맞는 느낌

손이 찢기는 느낌이 난다.

추워서 오랜만에 마스크를 끼고 외출했다.

한 십분 걸었을까? 마스크 습기때문에 맺힌 이슬이 얼어서 하얗게 보였다.

이런 날씨에 길가다가 하품하다간 맺힌 눈물이 얼수도 있겟다

 

한파 주의보

 오늘 아침 출근길은 더 추울것이다. 

직장인분들 모두 방한도구로 완전무장해서 출동하자

추우면 체력소모도 은근 심해진다.

중앙아시아에서 마이너스 30도가 넘는 강추위에서도 잘 살았는데

유독 한국은 바람이 더 쎄서 그런가 온도는 괜찮은것 같은데 마이너스 30도 보다 더춥다

 

 같은 서울이 맞나?? 왜 우리동네가 서울에서 제일 추운가 !

지대가 높아서 그런지 더춥다...

이번주 내내 한파주의보에 재난문자 계속 오면서 추운데, 몇주 전만하더라도 봄 가을날씨였는데 순식간에 겨울이 왔다는걸 존재감 넘치게 겨울이란 녀석이 알려준다.

모두 강추위에 맞서지말고 집에서 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