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집에서 보일러를 틀고있어도 추워서 패딩을 껴입으면 글을 쓰고있다.
기온이 낮다 보니 어제 많이 내린 폭설이 대로변을 제외하고 골목골목 아직 남아있다.
위 사진처럼 강남대로에도 인도부근에 눈이 아직 그대로 쌓여있다.
오늘 외출해보셨으면 아실거다 장갑 안쓴 맨손 그대로 칼바람 맞는 느낌
손이 찢기는 느낌이 난다.
추워서 오랜만에 마스크를 끼고 외출했다.
한 십분 걸었을까? 마스크 습기때문에 맺힌 이슬이 얼어서 하얗게 보였다.
이런 날씨에 길가다가 하품하다간 맺힌 눈물이 얼수도 있겟다
오늘 아침 출근길은 더 추울것이다.
직장인분들 모두 방한도구로 완전무장해서 출동하자
추우면 체력소모도 은근 심해진다.
중앙아시아에서 마이너스 30도가 넘는 강추위에서도 잘 살았는데
유독 한국은 바람이 더 쎄서 그런가 온도는 괜찮은것 같은데 마이너스 30도 보다 더춥다
같은 서울이 맞나?? 왜 우리동네가 서울에서 제일 추운가 !
지대가 높아서 그런지 더춥다...
이번주 내내 한파주의보에 재난문자 계속 오면서 추운데, 몇주 전만하더라도 봄 가을날씨였는데 순식간에 겨울이 왔다는걸 존재감 넘치게 겨울이란 녀석이 알려준다.
모두 강추위에 맞서지말고 집에서 쉬자